Challenge

찰나의 순간에 유저의 눈을 사로잡아라

온라인 게임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던 스마일게이트의 야심작 모바일 FPS 게임. 헤비 유저들에게는 게임의 전문성을 전달하면서 일반 유저에게는 호기심을 유발하여 플레이를 유도하는 브랜드 개발이 도전 과제였다.

Big Idea

Shooting One Keyword

모바일 환경에서의 브랜딩은 일반적인 브랜딩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짧은 시간 내에 소비자가 브랜드를 쉽고 강렬하게 인식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더 압축적이고 높은 의미 전달력을 가져야하기 때문이다. 이에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의미를 인지할 수 있는 국문 키워드를 중심으로 네이밍을 탐구하였다. 한자어 표현으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며 1子로 임팩트를 전달할 수 있는 키워드를 추출하였다.

‘탄’이라는 키워드는 FPS게임의 특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총 쏘는 소리와 유사한 어감을 통해 FPS다움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향후 탄을 중심으로 부제를 전개하여 향후 게임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새로움을 배가할 수 있는 점도 고려하였다. 이에 FPS의 1탄은 경쟁사 대비 5배 이상의 방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해당 게임만의 특징을 담은 ‘끝없는 전장’이라는 부제를 개발하였다.

Impact

스토리가 되는 한 글자의 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쉽고, 간결한 브랜드. 브랜드 개발 요청 시 가장 많이 듣는 요청사항이다. ‘탄’이라는 네임은 그런 면면을 모두 충족시킨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된다. ‘탄:끝없는 전장’은 1차 런칭의 성공에 힘입어 ‘탄:전장의 진화’라는 두번째 부제를 발표했다. 앞으로도 탄의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새로운 시리즈를 기대해본다.